UPDATED. 2024-04-26 19:40 (금)
충북대, 이제 불법복제는 그만! 교재비 자유입출금으로 여유롭게
충북대, 이제 불법복제는 그만! 교재비 자유입출금으로 여유롭게
  • 장정안
  • 승인 2020.08.20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행정학과 장홍선 학생(팀장, 4학년)과 심리학과 김나경(석사 2년), 연수진(심리학과 졸업생)씨 팀이 지난 5월 18일(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진행한 ‘2020 신학기 대학가 불법복제 해소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장홍선 학생 팀은  ‘비용은 미래에+구입은 제한된 영역에서 자유롭게=자유입출금 교재비 대출 바우처’라는 정책을 제안해 상을 받았다.

장홍선 학생은 “평소 불법복제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 알고 있는 주제였으며 대학가 학생들이 불법복제를 하게 되는 원인으로 경제적 상황이 크고, 그렇다면 정부가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정책을 수행하면 된다는 결론으로 바우처 제도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며 “이번 수상은 함께 준비해 온 팀원들과 행정학과 이민규 교수님의 지도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공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준 공모전 동아리 가온에게도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스스로 출판물 불법복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수요자인 대학생의 관점에서 불법복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 제안과 표어 등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