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명 (역주) 지음 | 민음사
노자(老子)의 사상을 역주한 이석명의 『노자』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인생의 의미를 남김없이 터득하고, 고대 세계에서 가장 융성했던 주나라의 수장실 관리였던 노자는 ‘도(道)’, ‘자연(自然)’, ‘무위(無爲)’, ‘인위(人爲)’, ‘비움(虛)’, ‘고요함(靜)’ 등을 주조한 아득한 옛적의 틀이다. 『노자』 또는 『도덕경』이 동양 철학의 또 하나의 축인 『논어』와의 비교 속에서, 서양 정신사와의 평행 속에서 숱하게 논해져 온 점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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