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탁구부 오윤경 코치가 탁구지도자로서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38회 창원시 문화상 체육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에게 5개 부문으로 나누어 2년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통합 창원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오윤경 코치는 창원대학교에서 18년 동안 탁구부 코치로 재직하며 성실하게 선수들을 지도했고, 각종 대회서 우승하는 등 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육성해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는 전국종별선수권대회 3년 연속 우승 등 4개의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해 창원대학교 탁구부 창단 38년 만에 최초로 단 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단체로 선정됐고, 대한탁구협회 지도상도 수상했다.

오윤경 코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이러한 성취는 창원대학교 탁구부 38년의 긴 역사 속에서 대학의 적극적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한 선수들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원대학교와 창원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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