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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와 모략의 시대, 이대로 좋은가
뒷담화와 모략의 시대, 이대로 좋은가
  • 장정안
  • 승인 2020.06.1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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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과 의회신문은 '뒷담화와 모략의 시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2시 서교동 다산북살롱 회의실에서 사회혁신 특집좌담을 진행한다.

사회 곳곳에서 못 살겠다는 아우성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남북 관계는 전쟁 전야로 치닫고 있다.

신지역주의라 할만큼 동서 지역 간 대립은 다시금 심화되고 있다.

정부 공무원 일자리 차지하기 경쟁에 미친 좌우 정치세력 간 대립은 내전 상태라 할 만하다.

위선이 개혁과 교양으로 가려지고, 상식과 법치주의는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격차는 역대급 수준으로 벌어졌으며, 실업수당 신청, 폐업 신고, 공실률, 복권 판매액은 집계 이래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전국에 걸쳐 일가족 자살 소식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기자들조차 기사화를 주저한다.

이마저도 부족하다는 것인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얼굴만 돌리면 서로가 서로를 헐뜯고 모함하는 행태가 일상이 되었다.

카페마다 음식점마다 대화 주제는 온통 타자를 향한 험담뿐이다.

행복, 아이디어, 혁신, 낭만, 사랑, 인생 등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

서로에게 분노하고, 서로를 지옥으로 여기는 한국사회.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하는가.

정재룡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 손애경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박상병 시사평론가, 이경선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행정법무학과 교수, 성봉근 서경대학교 법학과 교수,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이 모여 한국사회의 불편한 내면, 삭막한 풍경들을 진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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