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는 교육부의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선정돼 올해 3억 5,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한국교원대는 2010년 이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으로 9년 연속 선정되었으나, 2019년 미선정 이후 이번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으로 재선정되었다.
한국교원대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와 비대면 원칙에 따라 다양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학부모, 학생, 교사들에게 적극적인 정보 제공할 것이며 이로 인해 사교육 경감과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종우 총장은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교교육 현장에서 더욱 충실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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