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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교수 징계 축소 논란
성추행 교수 징계 축소 논란
  • 김조영혜 기자
  • 승인 2003.12.08 00:00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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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2003-12-16 15:51:47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서강대 H교수건으로 재심위를 걸고 넘어지는 여성단체...들이 기자회견이다...뭐다 떠들고...그리고 재심위가 있기 전말 교육부를 방문해서 잘 결정하라고 압력을 행사하고 가고...그리고 재심위 당일부터 교육부에서 피켓시위하고....
우리나라 교육부가 그렇게 간 큰 사람들입니까??? 나중에 무슨 몰매를 맞을려고...그래서 "할말큼 햇다"라고 말할려고...번히 2차 가해가 없는 줄 알면서 정직 3개월을 결정한 것이지요!!!
누가 억울합니까????

한마디 2003-12-16 12:21:12
없는 2차 가해를 인정했다는 아래의 글이 사실이라면 징계 축소가 아니라 징계 확대란 말씀인데 이에 대한 기자님의 의견은? 공익성을 위해서 어느 한쪽은 시위를 포함한 모든 행위를 해도 문제 없고, 어느 한 쪽은 이에 대항해 진실을 밝히려는 의도로 몇 글자를 쓴 것이 문제가 된다면 공정한 게임이 아닌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박종환 2003-12-15 08:35:09
아랫글을 보십시요!!! 2차 가해에 대한 정확한 근거는 하나도 증빙을 못하면서...이렇게 무모한 대응만 해 옵니다!!!
도대체...여성단체라고 하는 사람들...이성적인지...
정확히 2차 가해가 무엇이지? 그것을 밝히자는데...이따위로 대응해 옵니다!!!
물론 이게 인터넷의 한계라는 건 잘 알지만...

성폭력 상담소이든 아니면 여타 여성단체에 계시는 분이든...제발 논의를 피해가지 마시고...진솔해지세요!!!
2차 가해에 대해 정확히 얘길 하시자고요!!!
그렇게 법을 잘 아는 분들...그 법으로 사람 옭아매는 게 특기라면 할 말이 없지만...그러나 우리의 법은 꼭 당신 같은 분들의 편만은 아니라는 걸 기억하십시요!!!

명예훼손 2003-12-14 16:32:30
저도 당신 글을 읽었습니다.
피해자의 실명과 가명까지 그대로 써서 올렸더군요.
가해자는 김모 교수라고 하면서 보호를 해주시고..

여성단체가 여우같다구요? 무섭다구요?
무서운 거 몰라서 그런 짓을 했습니까?
당연히 성폭력 가해자들은 무서워해야죠.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하잖습니까.

박종환 2003-12-14 14:08:17
김조영혜 기자님!!! 사회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폭행이 대단히 이슈인것은 잘 압니다!!! 하지만 지성인을 상대로 하는 언론이 아마츄어리즘에 머물러 있다면 더 문제이겠지요!!!
대학생을 상대로 제작하는 학보도 이 정도의 글은 싣지 않는게 상식 입니다.
우선, 2차 가해라고 주장하는...피해자가 2차 가해라고 주장하는 내용 중 기자님의 기사에 오류가 있네요!!! 피해자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 놓았군요!!! 책상을 옮기겠다고 통보한 것이 아니라...앞으로 원활한 프로젝트를 위해 그동안 방치해 뒀던...그래서 아무나 사용하고 있는 프로젝트실을 챙기겠다고 2003년 3월 5일 오리엔테이션 강의 중에 한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가해자에게 직접 통보한 것으로 변했군요!!! 기사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호도하기도 하지요!!!
우리사회에서 언어의 성희롱, 실질적인 육체적 접촉에 의한 성희롱, 성폭력...이런 것들의 구분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사 한줄 한줄이 얼마나 중요한지...책임있는 기사가 요구됩니다!!!
서강대 김 모교수는 분명 2차 가해를 가하지 않았습니다. 김교수가 문제의 발언을 한 3월 5일에야 피해 학생이라고 주장하는 피해자는 등록을 했구요!!! 그런데 학교에서는 피해학생이 등록을 했는지, 그리고 등록기간인 2월 28일까지 등록을 안했다면 추가 등록까지를 지켜보고 피해자에 대해 배려를 해야 마땅하다며, 김 교수에 대해 해임 처분을 내렸습니다. 강의가 시작된 3월 5일까지 등록을 안한 학생까지 배려해야 하는지...그럼에도 피해자는 재심위에서 3월 2일날 등록했다고 거짓 증언했습니다. 위원들이 학교측에 확인한 결과 3월 5일날 했더군요!!!
도대체...이게 무슨 의미이겠습니까??? 피해자가 노리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1차 가해에 대해선 김 교수도 인정했습니다. 그것이 만취된 상태에서 행한 것이든...어떻든...실정법을 어겼으므로...그래서 학교측으로부터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받았고...형사재판에서 벌금 700만원, 민사재판에서 2,228만원의 위자료 지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또다시 2차 가해라니...언제까지 책임을 지라는 말입니까???
김교수는 그 피해여학생을 보는 것만으로도 치가 떨리고...대면하기 조차 싫은데...어떻게 그 여학생이 머무르고 있는 프로젝트실에 책상을 옮겨놓겠다고 통보를 한단 말입니까????
성폭력 희생자들을 보호하는 여성단체들...참으로 무섭습니다!!!
솔직히 우리 사회에서 교수사회라는 집단...성희롱이 무엇이지, 성폭력이 무엇인지...그 정의조차 잘 모릅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그렇다 보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성희롱, 성폭행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첨예하고...다루고 있는 성폭력상담소와 같은...여성단체들...야주 여우와 같습니다. 어떤 것이 성희롱인지...성폭력인지...정말 잘 가려냅니다...그리고 아마 이 글이 명예훼손인지 아닌지...너무 잘 알고 잇습니다.
저는 이런 글을 <오마이 뉴스>에 비슷하게 올렸다가 성폭력 상담소에 의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습니다. 참 무섭더군요!!!
성폭력 상담손은 피해 당사자가 아닙에도 불구하고 고소하고 고발할 수 잇답니다....공익성을 위해서...
참으로 중과부적입니다. 그런 피해자 집단과 싸우는 교수...잘 조직화되어 있고...충분히 관련법과 대응 방법을 연구하고 준비한 그런 단체와 싸우는 가해 교수로 의심을 받는 분들...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더군요!!! 설령, 자기가 옮다 하더라도!!!
여러분...서강대에서 최근 재심위에서 2분의 교수가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왜 서강대만 유독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날가요???
뭔가 냄새가 나지 않습니까???
그리고 피해 학생은 거기에 편승해서 뭔가 이득을 얻으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는지요!!!

저는 분명 선의의 성 폭력 희생자들은 이 사회가 따듰하게 보호해야 하고, 그 가해자는 마땅히 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여론몰이로 이렇게 당해야 만 하는 교수들은 교수 사회가 마땅히 보호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제발 진실을 밝히는데 앞장서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