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0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 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대구한의대는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구축한 가상현실 교육센터와 직장에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 통합 체험 프로그램,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 체험, 예절 교육,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과 39개 학과 전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공심화교육(4시간) 및 메이커 교육, 4차 산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연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운영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 통합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가상현실 교육센터와 DHU 꿈끼-UP 프로그램 등 특화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