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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코로나19에 따른 전문대학 원격수업 현황 및 개선방향 조사
전문대교협, 코로나19에 따른 전문대학 원격수업 현황 및 개선방향 조사
  • 장혜승
  • 승인 2020.05.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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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소장 양광호, 이하 '연구소')는 전문대학 관련 최신 시의성 있는 핫이슈에 대한 긴급 진단과 대응방향을 제시 목적으로 '인사이드 리포트'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창간호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차례 연기된 대면수업을 대신해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교육’에 대해 전문대학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원격수업에 대한 현황 및 향후 포스트 코로나19 원격수업에 대한 대응방향을 알아보고자 했다.        
전문대학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시작된 고등직업교육 원격수업에 관한 교수자들의 인식, 원격수업에 관한 애로·요청사항 및 비활성화 원인,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운영 및 콘텐츠 활용상황에 대해 우선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격수업을 운영하면서 전임교원(교수자)들은 교육의 질 관리부분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직업교육에 특화된 콘텐츠 부족 등으로 인해 직접 강의자료를 제작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임교원들은 실습을 필요로 하는 고등직업교육의 특성상 교육의 질 확보를 위해 대면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도 88.3%이상 교원이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을 준비해야 하고 평소 강의에서도 원격수업을 활용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연구소는 전문대학 원격수업 현황에 대한 실태와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해 몇 가지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원격수업에 대한 고등직업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형 직업교육 원격수업 모델 방향성 및 원격수업 인적지원 체제 개발을 제안했다. 한국형 직업교육 원격수업 모델을 개발·관리·보급할 컨트롤 타워로서의 공유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공유도 방안으로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연구소는 향후 원격수업 활성화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학사관리 대응을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모색 및 원격수업 운영기준에 대한 보완 검토를 주문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정부영 연구위원(충청대학교 교수)은 “이번 리포트를 통해 제시된 개선방향이 포스트 코로나19 고등직업교육 원격강의 준비에 있어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번 인사이드 리포트가 좀 더 심도 있는 연구로 이어져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간호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http://hver.kcce.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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