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국제교류본부가 오는 5월 5일(화)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중국어권 자매대학 파견 교환학생’을 선발한다.

충북대에 따르면 중국 ▲광서대학교 ▲란주대학교 ▲목단강사범대학교  ▲연태대학교 ▲절강수인대학교 ▲절강외국어대학교 ▲중개농업공정대학교 ▲천진상업대학교 ▲청도농업대학교 ▲하얼빈공정대학교, 대만 ▲중국문화대학교 등 총 11개 대학에 3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파견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인정하고, 기숙사 알선, 학비감면 및 장학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통 지원 자격은 충북대학교 학부 재학생으로 외국 자매대학 정규과정에 파견된 적이 없으며, 접수마감일 기준 1학기 이상 이수한 학생 중 기 이수한 전체학기의 성적 평점평균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각 대학별 지원 자격으로 ▲란주대학교는 어학과정은 별도의 어학능력이 필요 없으며, 학부과정에서 HSK 4급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다. ▲목단강사범대학교는 중국어 초급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연태대학교는 중국어 수준에 따라 중국어학과 또는 국제중국어교육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절강외국어대학교는 Chinese Language Program(중국어 또는 영어), Business in China Program(영어)를 수강하게 되고, ▲중개농업공정대학교와 천진상업대학교, 청도농업대학교는 HSK 4급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지도교수 추천서와 함께 자기소개서와 해당국가 언어로 작성한 학습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충북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절강수인대학은 지난 3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마스크 5천장을 전달하며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진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