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키드 지음 | 이성일 옮김 | 소명출판 | 206쪽
영국 르네상스 복수극의 효시이자 전형이며, 치밀하고 완벽한 구성을 가진 작품이다. 셰익스피어가 <햄리트(Hamlet)>를 쓰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다. 16세기 말 런던의 무대에 회오리바람을 일으켰던 키드의 복수극 한 편이 무대공연의 흥행에 민감했던 셰익스피어에게 키드의 작품을 능가하는 복수극을 쓰겠다는 욕망을 갖도록 했고, 그 결과가 <햄리트>였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