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엘리자베트 바댕테르 | 역자 나애리, 조성애 | 필로소픽 | 224쪽
저자는 이 책에서 래디컬 페미니즘 운동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특히 '남녀분리주의'와 '희생자주의'를 주장하는 페미니즘 진영의 논리를 거부한다. 책이 출간됐던 2003년 당시 프랑스에서 누구도 감히 반박하지 못했던 모성성과 여성성을 비판하며, 성별이분법에 근간한 분리주의가 오히려 남성지배사회를 굳건하게 만든다고 반박한다. 또한 페미니즘이 여성만의 담론으로 치우치는 오류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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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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