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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착한 임대인 운동’동참…소상공인 부담 줄인다
충북대, ‘착한 임대인 운동’동참…소상공인 부담 줄인다
  • 하영
  • 승인 2020.03.0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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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3~4월 간 임대로 50% 감면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충북대가 소유해 임대 중인 14개 사업장에 대해 3월부터 4월까지 2달 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또한, 사태 지속 시 임대료 추가 감면 여부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지역경제의 침체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어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코로나19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애초 3월 2일(월)로 예정되어 있던 개강을 3월 16일(월)로 2주 연기한데 이어 3월 15일(일)까지 제2학생회관 출입을 통제하고, 단과대학생회 출범식·학생회 보궐선거 등 3월에 예정된 일정도 연기했다. 또한, 제1학생회관 및 개신문화관의 세미나실은 3월 말까지 사용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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