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지난 2월 18일(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점검하였다.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한국외대 김인철 총장, 중국인 포함 외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간담회 후 한국외대 대응 현황 브리핑, 학생회관 및 기숙사를 방문 점검하였다.

한국외대는 중국 방문 외국인 유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입국하는 2월 25일(화)부터 3월 1일(일)까지 인천공항에 ‘헬프데스크(귀교 지원 센터)’를 운영하여 공항에서 학교로 안전하게 올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수칙 관련 안내 동영상을 중국어, 영어로 제작하여 이메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중국 방문한 학생들 중 기숙사를 신청한 100여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대응전담팀이 상주하여 학생들 고충에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외대는 홈페이지에 및 캠퍼스 정문에 중국어로 응원 문구와 현수막을 게재하였으며, 김인철 총장을 위원장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생 및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정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