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현대문학』에 연재됐던 왕은철의 에세이로, 전작의 ‘애도’, ‘상처’에 이은 치유 시리즈의 완성판이다. 인간이 빚어낸 환대의 방식과 윤리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들을 우리 시대가 주목한 문학적 서사들을 통해 재해석하면서, 환대의 대상과 진정한 의미, 가능성에 대해 다면적으로 성찰하고 있다.
타인을 향한 환대는 결국 자기 자신을 향한 환대이며, 이것이야말로 틀림없이 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을 이 책은 우리에게 선사한다.
저자 왕은철 | 현대문학 | 페이지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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