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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위탁교육 전국 43개大로 늘어
육군 위탁교육 전국 43개大로 늘어
  • 김봉억 기자
  • 승인 2003.10.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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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 변동시 제휴대학간 학점인정

육군 위탁교육을 맡고 있는 대학이 전국 43개 대학으로 늘어나, 육군본부와 '학·군 제휴협약'을 맺고 제휴대학간 학점을 상호 인정키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제휴 대학은 육군 위탁생에 대해 특별전형에 의한 정원외 입학, 근무지 변동시 기존 대학의 이수학점 상호인정, 국방대 등 군내 교육기관에서 취득한 학점(최대 12학점)을 인정토록 했다.

광운대, 영남대, 조선대 등 14개 대학은 지난 10일 육군본부 계룡대에서 '학·군 제휴협약'을 이같이 체결했다. 고려대, 연세대 등 29개 대학은 이미 지난 1998년 6월부터 육군본부와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군 위탁교육생에 대한 지속적인 고등교육 제공, 학비감면, 장학금·전공확대 등의 혜택들이 보다 현실화됐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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