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과 변호사로 구성된 진실탐사그룹 셜록의 지난 3년간의 취재가 담긴 책. 2017년 2월,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으로부터 민낯을 드러낸 사법 농단의 궤적을 ‘재판 거래’ 피해자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쫓는다. 책은 국가와 사법부가 어떻게 보통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았는지 말한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 연루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인생은 어떠했는지 대조한다. 저자 이명선, 박상규, 박성철|후마니타스 |페이지 392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