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의 시 264권. 윤의섭 시집. 죽음과 고독에 대한 사유를 심미적인 언어에 담아, 간극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시편들을 선보여 온 윤의섭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이전 시집들의 시선이 사랑, 죽음, 슬픔, 고독 등 생의 본질을 향해 있었다면 <어디서부터 오는 비인가요>에서는 현실 너머 미지의 시공간으로 시선을 던진다. 제목의 형식처럼 이번 시집은 하나의 물음이다.
저자 윤의섭|민음사 |1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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