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 해킹·바이러스 대응기술, 지능형 서비스 로봇기술 등 신 성장동력 분야 기술을 연구할 11개 대학 IT연구센터(ITRC)를 선정했다.
정통부는 유망 정보통신기술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지정공모·자유공모 방식을 통해 각각 6개, 5개 대학을 선정했다. 지정공모 분야는 8년간 64억원, 자유공모 방식 센터는 6년간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또 세부과제 책임자에 여교수가 포함되거나 연구참여 대학원생 중 여성이 15%가 넘을 경우와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경우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정된 대학은 다음과 같다. 지정공모 방식 : △해킹·바이러스 대응기술-충남대 △임베디드 SW기술-선문대 △지능형서비스 로봇기술-한국과학기술원 △입체영상 재생 시스템기술-광운대 △실감형 디지털 방송기술-광주과기원 △초광대역 무선통신기술-인하대 자유공모방식 : △부산대 플라스틱 정보소재 연구센터 △전북대 차세대 LBS응용연구센터 △강원대 미디어서비스기술연구센터 △전북대 Vehicular Infotronics 연구센터 △경상대 IT용 에너지저장·변환기술연구센터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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