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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역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말하다
미디어 역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말하다
  • 교수신문
  • 승인 2019.09.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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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시대:
넷플릭스는 어떻게 플랫폼 제국이 되었나?

저자 코리 바커, 마이크 비아트로스키 외 |역자 임종수|팬덤북스 | 페이지 480

스트리밍, 몰아보기, 빈지, 일괄출시, 초월적 시간성과 공간성, 연속시청, 양질의 TV, 망 중립성, 온디맨드, 밀레니얼, 취향, 내로우캐스팅, 추천 알고리즘, 인스턴트 텔레비전, 빅데이터, 넷플릭스 양자이론, 인공지능, 현지화 전략, 오리지널 콘텐트…. 이런 개념들은 넷플릭스의 지형을 명확히 설명하는 키워드다. 이런 키워드에서 우리는 넷플릭스가 온라인 미디어 스트리밍 세계의 아이콘이며, 미디어 플랫폼 제국의 왕임을 읽어낼 수 있다. 

방송을 전공하는 옮긴이 임종수 교수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가르쳐주는 것은 ‘우리가 아는’ 방송(broadcasting)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이다. 밀레니얼 다음 세대로서 포스트 밀레니얼은 분명히 우리가 아는 ‘그것’을 알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의 콘텐트 경영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통일된 콘텐트 저장물 없이도 전 세계의 각기 다른 이용자의 욕망을 사로잡고 어필할 수 있는 능력에 있다. 또 각양각색의 프로그래밍과 이용자를 정교하게 파악하는 알고리즘을 구매하거나 개발하는 데 투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세하게 타깃화된 이용자 그룹에게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것은 미디어 역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지평이다. 이 책은 그 지평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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