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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
동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
  • 교수신문
  • 승인 2019.09.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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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한-아세안 상생 위한 신남방정책 정보 연구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소장 강희정)가 지난 10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9월부터 6년간 진행될 이번 연구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네 가지 사업 유형 가운데 ‘전략적지역연구형’에 해당한다. 이번 연구는 ‘한-아세안 상생과 번영을 위한 사회·문화 지식 기반 구축’을 주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을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한-아세안의 인적 교류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제는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는 동남아시아 사회문화에 대한 지식 기반을 구축한다. 신남방정책의 3대 목표인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 공동체 건설을 위한 16개 추진과제에 맞추어 한-아세안 관계 증진을 모색한다. 이를 토대로 각 분야에서의 거버넌스 구축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한-아세안의 문화재 복원 및 교육, 보건의료 체계, 맞춤형 협력모델 개발, 4차산업혁명, 정상외교, 한반도 평화 번영에 있어 동남아의 역할 등을 다룬다.
1981년에 설립된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는 신남방정책 연구에 적합한 전문성을 갖춘 특성화된 연구소다. 동아연구소는 △국내외 동아시아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결 및 네트워크 구축, △정부·민간 지원 사업 수주 경험, △동남아시아학협동과정 대학원 운영을 통한 학문후속세대 육성, △연구 성과의 대중화 등 국내 동남아시아 연구의 중추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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