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진임|소명출판 | 페이지 532
저자는 어린 시절 읽었던 번역 동화를 통해 비교문학 연구의 꿈을 키웠다고 말한다. 저자는 비교문학의 정의나 연원, 그 변화 양상을 이야기하는 대신 그 꿈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이 보여주는 비교문학의 여러 지점들을 통해 독자 스스로 비교문학에 대한 관심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한국문학이 ‘한국’만의 문학이 아니듯 문학연구도 ‘한국’만의 문학이 아님은 이 책, ‘비교문학과 텍스트의 국적’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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