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5:30 (금)
병자호란과 예, 그리고 중화
병자호란과 예, 그리고 중화
  • 교수신문
  • 승인 2019.04.29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태구 지음 | 소명출판 | 387쪽

 

병자호란을 전후한 시기에 조선이 취한 군사적 대응과 한계를 분석하고, 전쟁과 관련된 주화, 척화 담론의 특징과 성격, 전쟁이 초래한 국내외적 질서의 변동을 '예의 실천'이라는 시각을 통해 살표본 연구다. 저자는 병자호란 전후 조선 사회 전반에 널리 퍼졌던 대명의리와 대명사대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당대의 맥락에서 재해석하기 위해 당대인의 대명인식에 두 가지 차원이 혼재돼 있으며 이를 분리해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