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국내주식형 신규 위탁운용사 6개 기관을 선정했다.
사학연금은 제안서를 접수한 자산운용사 5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기관 정량평가를 거쳐 18개 기관을 1차로 선정했다.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 및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회책임투자형 1개, 배당주형 2개, 성장형 2개, 액티브퀀트형 1개 등의 정규 위탁운용사를 확정했다. 사회책임투자형에는 DB자산운용이, 배당주형에는 KB자산운용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성장형에는 DGB자산운용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액티브퀀트형에는 한화자산운용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외에 예비운용사 6곳 등 총 12개의 위탁운용기관이 선정됐다. 사학연금은 지난 2월26일부터 3월5일까지 국내주식형 신규 위탁운용기관 선정 지원을 받았다. 3월22일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고, 4월8일 위착운용사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신규 위탁운용사들에 대해 적절한 시점을 고려해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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