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총장 전호환)의 PNU JMCE(Jean Monnet Center of Excellence·센터장 이재득 교수)가 지난 21일 부산대 국제관에서 ‘2018 Japan-Korea International Student Seminar’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부산대와 일본 고베대가 매년 함께 하는 행사다. 격년으로 한일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오전 세션에 미하엘 라이터리(Michael Reiterer) 주한 EU대사가 초청돼 ‘The Liberal International Order and East Asia’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는 일본 고베대 학생들과 부산대 학생들의 EU 관련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부산대 학생들은 EU의 사회·환경·경제 이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 학생들은 중국의 일대일로와 동유럽 연관성, EU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일 대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 교류하고 EU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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