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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호 학회 소식
943호 학회 소식
  • 양도웅
  • 승인 2018.11.12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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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세미나·심포지엄 일정 등을 doh0328@kyosu.net/02-3142-4185로 알려주시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열릴 학술대회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
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세계사 속의 왕실 문화를 다시 보다」를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8년 장서각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식전행사와 세션 1은 15일에 진행되며 세션 2와 세션 3은 이튿날인 16일에 진행된다. 세션의 주제는 '궁정의 역사서술' '궁정과 외부세계' '궁정 속의 타문화' 등이며, 이 주제 아래 여러 국가의 궁정 문화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최근 궁정 연구는 궁정이나 왕궁을 구습이자 부정적인 제도로만 보는 시각에서 탈피해 새로운 관점으로 궁정과 궁정의 문화에 접근하고 있다.  

■열린 학술대회
배재대(총장 김영호)
(사)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사장 박병기)를 초청해 지난달 31일 '근대 교육 발상지 배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협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교육을 구축한 아펜젤러 선교사 동상을 둘러보며 근대 교육이 이 땅에서 최초로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탐구했다. 김영호 총장은 환영사에서 “1885년 이 땅에 처음 서양식 근대교육을 구현한 아펜젤러 선교사의 뜻을 받들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있다”며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유구한 배재의 역사를 널리 전파해 달라”고 말했다. 박기병 이사장은 “오전에 평화가 서린 파주 민통선과 공동경비구역(JSA)을 돌아보고 우리나라 근대 교육의 발상지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전쟁의 역사가 스민 과거와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을 오간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폴란드어과(학과장 김용덕)주한 폴란드 대사관(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과 공동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에서 「제6회 동아시아 3개국 폴란드어과 연합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하우 마주렉 폴란드 외무부 문화공보 부국장,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크쉬슈토 치에비엔 주평양 폴란드 대사 등 주요 폴란드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토키마사 세키구치 동경외대 교수(폴란드어과), 리이난 북경외대 교수(폴란드어과) 등 여러 동아시아 국가의 학자들도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폴란드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로 꼽히는 실증주의 문학의 대표작 『인형(Lalka)』(볼레스와프 프루스作)의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번역판 출간 기념 특별 세션이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명순구)(사)헌법이론실무학회(회장 김선택), 독일 콘라드아데나워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헌법재판과 헌법국가」를 주제로 고려대에서 한-독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헌법재판소가 헌법의 수호작 역할을 제대로 하는지, 사법권의 독립을 위해 사법행정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 첫째 날인 6일에는 미하엘 훈트 전 독일연방행정대법원 부원장이 '민주주의에서 헌법재판과 행정재판-독일의 사법은 얼마나 정치적인가'를, 김선택 고려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헌법과 헌법재판 - 법과 정치 사이'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튿날인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별도 발제 없이, 양국의 법률가들이 '민주적 법치국가에서의 사법' '법관의 독립과 사법행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지방정부학회(회장 이희태, 신라대)가 지난 9일 「지방분권과 지방정부 역량강화」를 주제로 부산대 국제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방분권에 따른 항만관리의 변화와 효율적 대응방안' '지방분권형 개헌의 추진방향과 개헌안' '대도시 재정특례제도의 한계와 대안' '자치와 분권의 과제' '부산시 정책역량과 재정역량 분석' '공무원 보수체계의 개선방안' '소방시설 안전점검 관련 처벌의 새로운 방향 모색' '경찰의 주민 신뢰가 협력 치안에 미치는 영향' '지방정부의 경제·재정적 역량진단과 강화방안' '지방정부의 재난 안전 예산 배분의 결정요인' '원자력 안전정책의 위험요인 분석' 등을 주제로 한 총 6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역사문제연구소(이사장 서중석)가 지난 10일 「1980년대, 혁명과 자본의 시대」를 주제로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에서 2018년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혁명을 둘러싼 담론과 진실' '자본의 논리와 삶의 윤리' 주제 아래 8개의 발표가 이뤄졌다. 마지막 순서는 종합토론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 발표자·토론자 등으로 참석한 연구자들은 공통으로 '80년대의 역사화'를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980년 5·18민주화운동, 1987년 6월항쟁이 상징하는 민주주의와 자유가 1980년대 자본의 성장과 어떻게 복잡하게 연결됐는지를 탐색하는 게 먼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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