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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졸업생 둔 학부모, "자식들 잘 가르쳐준 학교에 고마워…" 장학금 1억원 기부
선문대 졸업생 둔 학부모, "자식들 잘 가르쳐준 학교에 고마워…" 장학금 1억원 기부
  • 교수신문
  • 승인 2018.09.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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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총장 황선조)를 졸업한 지 20년이 넘은 두 자녀와 사위의 모교에 학부모가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해 화제다. 선문대는 지난 10일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양재협·유인옥 부부에게 장학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양재협(진성금속(주) 대표) 씨는 현재 서울에서 철강금속 사업을 운영 중이며, 아들 양인덕(89학번) 씨, 딸 양진영(96학번) 씨, 사위 신인식(97학번) 씨가 모두 선문대를 졸업했다. 

양재협 씨는 “평소 자녀들이 대학생활을 통해 인성과 사회에 필요한 교육을 잘 받아 반듯하게 자라줬다"며 "선문대에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가 클수록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가르친 선문대에 고마운 마음도 점점 커졌다”며 “더 늦기 전에 자녀들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고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들렀다”고 덧붙였다.  

양인덕(진성철강(주) 대표, 50)씨는 “부모님께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시겠다는 큰 결심을 하셨다”며 “부모님의 마음을 우리 자녀들도 본받아 주위에 배움과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자녀가 됐음 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선조 총장은 “어려운 학생을 돕는 학부모의 참교육과 인성을 강조하는 우리 대학의 교육 철학이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기부한 장학금이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후학양성에 귀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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