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국제화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한림대(총장 김중수) ‘도헌글로벌스쿨’이 지난 5일 문을 열었다.
춘천시의회 구청사를 매입해 새롭게 문을 연 ‘도헌글로벌스쿨’은 연면적 2천688㎡에 지상 2층 규모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강의실, 포스터홀, 그룹스터디룸, IT교육실 등 국제화 감각을 기르기 위한 교육공간으로 재탄생했고, 대학교육 혁신의 모델이자 한림대가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글로벌융합대학’을 비롯한 ‘글로벌협력대학원’이 이곳에 본격 개관한다.
글로벌학부와 융합인재학부를 중심으로 지난 2월 출범한 ‘글로벌융합대학’은 도헌글로벌스쿨 개관을통해 두 학과와 각국의 교환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5일 도헌글로벌스쿨 광장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중수 총장과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 이원규 춘천시의장, 김만기 춘천부시장, 해외 교류대학 초청 인사 및 재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해 현판 및 기념비 제막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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