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강동완) 여교수회(회장 조은희)가 조선대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신혜숙)와 함께 지난 24일 장미원에서 ‘제4회 독거노인과 함께 하는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동구 지역 거주 독거노인 50명과 여교수회 회원, 작업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 노인복지센터 직원, 대학생 자원봉사자, 재능기부 공연팀 등 1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조선대병원과 조선대치대병원의 후원과 아실초, 작업치료학과, 조선대어린이집, KB청소년음악대학 조선대 등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함께해孝~ 사랑해孝~”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하는 독거노인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작업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도움으로 균형검사 및 낙상위험도 검사를 실시했다. 여교수회는 꽃바구니와 파스를 전달했고, 공연팀(아실초, 조선대 어린이집, KB청소년음악대학 조선대)의 공연 후 점심 식사를 하고 모두 함께 장미원을 관람했다.
신혜숙 조선대 노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통합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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