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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전공교육 공통프레임워크’로 ACE+우수사례 선정
서울여대, ‘전공교육 공통프레임워크’로 ACE+우수사례 선정
  • 교수신문
  • 승인 2018.01.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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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바롬인성교육’, 2014년 ‘서비스러닝’에 이에 3번째 우수사례 선정 ACE 대학 중 ‘최초’
지난 2016년 12월,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전공공통프레임워크 - 전공교육에 날개를 달다’ 포럼 모습
지난 2016년 12월,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전공공통프레임워크 - 전공교육에 날개를 달다’ 포럼 모습

 

서울여대(총장 전혜정)가 시행하고 있는 ‘전공교육 공통,프레임워크’가 ‘2017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이하 ACE+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ACE+ 사업에 선정된 42개 대학 중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개선’, ‘교육지원시스템 구축 및 개선’ 두 가지 분야에서 타 대학으로 확산할 만한 우수사례가 있는 대학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총 4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서울여대의 ‘전공교육 공통프레임워크’가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개선’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울여자대는 2013년 ‘바롬인성교육’, 2014년 ‘서비스 러닝’에 이어 2017년 ‘전공교육 공통프레임워크’까지 ACE+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ACE 대학 중 유일하게 3번이나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전공교육 공통프레임워크’는 전공 학문분야 및 특성과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방법론의 틀을 제시하고 확산하여 모든 전공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PLUS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ACE 사업 초기에 전공교육 공통프레임워크 구성요소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학과와 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로 로드맵, 전공진로탐색과목, 창의적PBL, 서비스러닝, 기업요구형과목, 캡스톤디자인, 졸업인증과목 등 전공교육에 가장 효과적인 교과목들을 개발하고 운영했다. 그 결과 전공적응 및 진로지도로 인한 중도탈락률이 감소하고, 학생들의 학습량이 증가했으며, 본교만의 차별화된 전공교육이면서 타 대학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 확립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혜정 총장은 “그동안 전공교육 공통프레임워크의 추진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성과 분석을 진행하여 수정·보완을 거친 결과 서울여대만의 특성이 살아있으면서도 수월성을 지닌 전공교육으로 자리잡게 되어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전공학습을 상시 운영하는 비교과(직무역량, 전공 소학회 등)나 교수 및 학습 성찰(티칭, 러닝 포트폴리오) 등을 포함하는 형태로 재구조화하여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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