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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적성과 흥미’..."정부 지원 확대해야"
대학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적성과 흥미’..."정부 지원 확대해야"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 승인 2017.11.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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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 이끈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이하 박람회)’ 행사가 킨텍스(경기도 일산) 9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이하 전문대교협)는 ‘꿈을 찾고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부모와 학생들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는 평소 청소년들이 가진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전문대의 실용교육 내용을 널리 알리는 자리였다. 박람회 개막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했다는 인사말을 남긴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 그에게 이번 박람회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진행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정리 최성희 기자 ish@kyosu.net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기우 회장은... 안양대 행정학과, 부산대 교육대학원을 거쳐, 경성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무총리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 14·15대 전문대교협 회장을 연이어 맡았다. 현재는 인천재능대 총장과 17대 전문대교협 회장을 겸하고 있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이기우 회장은... 안양대 행정학과, 부산대 교육대학원을 거쳐, 경성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무총리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 14·15대 전문대교협 회장을 연이어 맡았다. 현재는 인천재능대 총장과 17대 전문대교협 회장을 겸하고 있다.

△먼저 박람회의 취지를 소개해달라.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2013년 ‘전문대학 엑스포’가 그 시초다.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미래와 꿈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전문대 구성원들은 박람회를 통해 전문대 직업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새기고, 일반인들에게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자 준비된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마당이다. 이후 보다 체계적인 박람회 운영을 위해 ‘진로직업체험박람회’로 공식적으로 행사명을 바꿨다. 앞으로도 전문대교협은 박람회를 매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각 전문대는 진로직업체험을 생생하게 제공하겠다는 소명을 가지고 있다.”

△올해부터 박람회를 권역별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고 들었다. 박람회를 권역별로 나눠서 진행한 까닭은?
“전국의 대학들이 지역사회에 밀착한 행사를 기획해서 각 지역 학생들이 박람회를 수월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지난 7월 21일 대구에서 개막한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영남권)는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학생들과 지역민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보고 미래 직업을 직·간접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매우 좋은 체험의 장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박람회를 권역별로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는가.
“권역별 박람회를 진행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박람회는 공공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정부와 교육청에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야 하는 공익행사임에는 두말의 여지가 없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 대상의 내실 있는 진로체험학습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따라서 공공교육 차원에서 행사가 기획된 만큼 적절한 정부 예산 지원이 있다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진로·직업체험의 마당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러면,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어떤 것들을 얻어갔으면 하는가.
“우선 학생들이 정말 재밌게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을 충분히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이 행사에서 본인이 막연하게 꿈꿨던 진로나 적성이 있다면 그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갔다면 좋겠다. 자신의 진로 특히 대학의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판이나 이름이 아닌 자신의 적성과 흥미다. 아울러 소중한 자녀들의 적성과 흥미가 어떠한 것인지 확인하는 터닝포인트가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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