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주 잇는 문화벨트…지역간 문화격차 해소한다
서울-경주 잇는 문화벨트…지역간 문화격차 해소한다
  • 윤상민
  • 승인 2017.11.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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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경주 예술의전당과 MOU 체결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과 김완준 경주예술의전당 관장이 MOU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술의전당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과 김완준 경주예술의전당 관장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경주예술의전당(관장 김완준)과 3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문화향유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정보 교류 및 공유’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포괄적 협력에 합의하고 효율적인 예술경영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우수한 문화 콘텐츠와 정보 공유 △직원 간 교류 확대 및 교육 기회 마련 △경영지원과 시설운영, 고객서비스 노하우 공유 △예술프로그램 강사 인력 공유 등이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경주예술의전당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과 경주를 잇는 문화벨트 조성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며 “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서울과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지역 문예회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완준 경주예술의전당 관장은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경주예술의전당은 대외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도권과 지역 도시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서 경주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의전당은 1988년 개관한 이후, 연간 5백만여 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오는 2018년 개관 30주년을 앞두고 있다. 우수한 공연ㆍ전시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 문화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시작한 공연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은 물리적인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해외와 지역에서도 우수한 공연을 영상으로 누릴 수 있게 함으로써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예술의전당은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한국의 대표 古都 경주에 세워진 종합문화예술기관이다. 2010년 11월 개관 이후, 수준 높은 기획 프로그램과 초청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0만 경주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과 문화후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공연예술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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