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교육서비스 분야 양허안을 3월말까지 제출하게 돼 있는 가운데, 교육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WTO 교육개방·교육시장화 관련 4대 입법 및 양허안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상임대표 박거용 교수, 이하 공투본)는 지난 7일 느티나무카페에서 비상시국선언문을 발표, 교육개방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공투본은 “교육은 개방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정부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할 경우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정부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교육개방협상의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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