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전남대 교수(수학과·사진)가 지난 2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리는 2017년도 대한수학회 정기총회 및 가을 연구발표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이 상은 대한수학회 회원으로서 단일 분야에 우수한 연구 업적을 쌓아 학문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김동수 교수는 기하학 분야, 특히 공형 벡터장과 아인슈타인 공간, 유클리드·밍코프스키 공간의 부분 다양체, 이차곡면, 초곡면 등에 대해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겼으며, 후학 양성에 기여한 사실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수 교수는 1984년 전남대에 부임한 이후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 과제인 ‘초곡면과 부분다양체의 기하’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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