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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11주년 기념 역사사진전 ‘시간 속에서 걸어나온 풍경들’ 개최
삼육대 개교 111주년 기념 역사사진전 ‘시간 속에서 걸어나온 풍경들’ 개최
  • 윤상민 기자
  • 승인 2017.10.18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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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017년까지의 진귀한 기록 모아

개교 111주년을 맞은 삼육대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삼육대 박물관(관장 전종범)은 지난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교 111주년 기념 역사사진전 ‘시간 속에서 걸어나온 풍경들–순안에서 삼육동까지(1906-2017)’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06년 평안남도 순안에서 의명학교로 출발한 삼육대의 태동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111년 발자취를 만나 볼 수 있다.

‘1906~1937년’, ‘1938~1959년’, ‘1960~1999년’, ‘2000~2017년’ 등 일제강점기와 6.25 동란, 근대화와 산업화 등 질곡의 수레바퀴 속에서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성장해 온 삼육대의 역사가 연대기별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전종범 박물관장은 “한국 교육근대화와 전인교육의 원대한 꿈이 담긴 작은 씨앗 하나가 잎과 가지와 줄기가 되어 이제는 거목으로 자라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삼육대의 유구한 역사와 발전사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육대는 1906년 10월 10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의명학교라는 교명으로 설립돼 지·영(덕)·체 전인교육과 1인1기 기술교육, 남녀공학 기숙사제 등을 실시하며 한국 교육근대화의 효시로 뿌리내렸다. 일제강점기에는 탄압으로 폐교되기도 했고, 당시 학장이었던 최태현 목사가 신사참배를 거부해 일본 경찰의 고문으로 순교했다.

해방 후 1947년 지금의 서울 노원구 공릉동으로 터를 옮겨왔으며, 2006년 전문대였던 삼육의명대와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2017년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사업’과 ‘수도권대학특성화(CK-Ⅱ)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상민 학술문화부 기자 cinemond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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