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가 지난 20일 ‘이베이코리아와 함께하는 제11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 혁신캠프’를 개최했다. 이베이코리아가 후원하고 아주대가 주관하며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사회진출 진로설정과 경로를 모색하는 폭넓은 시야와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의 CEO 특강, 임원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전중훤 한국DXC테크놀로지 엔터프라이즈서비스 대표이사, 마이클 콜란 아머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각각 무대에 올랐다. 강연자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했다. 

멘토단은 강연자로 나선 3명의 CEO와 암참 소속의 기업 임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특강 이후에 학생 멘티들과 만났다. 멘토링은 IT, 경영, 여성리더십, 제약, 재무/회계, 마케팅, 유통 등의 주제에 따라 멘토별로 마련된 상담실에서 소규모 그룹 형태로 진행됐다.

유희석 아주대 총장직무대행은 “아주대는 졸업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세계에서도 통할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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