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금 입학제 도입 여부가 논란이 될 때 학생들과 함께 서명을 받아 이를 저지하는 등 ‘서명 교수’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이 교수. 재직기간 내 학생들과 함께 한 것으로 유명했던 그는 재단 분규로 학교가 시끄러웠을 때 재단의 투명한 운영을 요구하는 등 여러 차례 파면 위기에 몰리기도 했었다.
고별강연에서 이 교수는 ‘학문과 일상은 하나’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삶의 자세를 일깨웠다.
이은정 기자 iris79@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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