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초대석_ 한애규 (62세·조각가)
「푸른 그림자: 한애규 개인전」, 서울 아트사이드 갤러리, 2015.12.10.~29.
“온 사방에 물결이 일렁이는 그곳 바닷가를 거닐다 내 그림자가 바다에 드리워진 것을 본 것 같다. 상상이었을지도 모른다. 그 바다와 그림자에 대한 기억은 하도 강렬해 내가 뭍으로 돌아와 거리를 헤맬 때도 바다 물결이 출렁이던 곳, 흔들리던 푸른 그림자가 나를 따라다닌다.”(한애규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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