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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종합우승
대림대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종합우승
  • 교수신문
  • 승인 2015.08.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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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한 대림대 자동차과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종합우승 직후 직접 제작한 차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림대(총장 남중수)가 지난 11일~13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5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종합우승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림대를 비롯해 대련이공대, KAIST, 한양대, 국민대 등 국내외 101개 대학에서 18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Off-Road 경기인 Baja 부문, On-Road 경기인 Formula 부문, 지난해 시범경기를 통해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V 부문과 함께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디자인 차량을 확인 할 수 있는 기술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 제작한 자동차로 Off-Road 경기를 펼쳐 자웅을 겨루는 Baja 부문에 출전한 대림대 ‘DAELIM No.1’팀과 ‘Zero Defect’팀은 각각 장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대림대 자동차과 학생들로 구성된 DAELIM No.1(지도교수 이일권)의 신태환 팀장은 “직접 자동차를 설계하고 조립하면서 배운 이론과 경험을 이번 대회에 접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며 “우리가 만든 자동차로 종합우승까지 하게 되니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에서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한 데 모이는 자동차 축제의 장이다.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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