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윤 연세대 교학부총장(60세, 법학·사진)이 지난 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대학연구윤리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5월 5일까지 1년이다.
대구연구윤리협의회는 대학간 연구윤리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윤리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신 부총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상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대를 거쳐 1998년 연세대 교수로 부임해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한국경쟁법학회 상임이사, 법무부 상법개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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