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공순진)가 2015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동의대는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입생 전원에게 100만원씩 특별장학금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동의대는 “우수한 신입생 유치와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의대는 신입생 등록금 고지서 발송 시 100만원을 감면해 발송할 예정이다.

공순진 총장은 “정부의 반값등록금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신입생 유치를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경상비용과 인건비 등을 절약해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복지재정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의대는 신입생을 위해 지방인재장학금, 우수신입생 해외어학연수 장학금, 고시특별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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