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총장 최경희)는 ‘2014 이화인의 밤 및 이화비전선포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화여대는 “‘비전 2020: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를 제시하고 창립 200주년을 앞두고 제2의 창학을 위해 각오를 다진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화여대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전과 혁신을 통해 도약,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을 달성할 것”을 선언했다.

최경희 총장은 이화여대의 도전과 혁신의 의지를 반영한 비전 △끝없는 혁신 △담대한 희망 △따뜻한 사랑 △개방과 대화 △시대의 소명을 핵심으로 하는 5가지 다짐을 선언했다. 최 총장은 “비전 선포를 통해 이화가 당면한 도전 과제들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사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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