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총장 안병환)는 문화소외지역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연극·영화’ 행사를 개최해 화제다. 중원대는 수능을 마친 충북 괴산고 3학년 120명을 지난 24일 초청해 연극 「리투아니아(Lithuania)」를 펼쳤다.
중원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충북 전 지역으로 행사를 확대해 지역 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등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는’ 또는 ‘찾아오는’ 연극·영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주 연극영화학과장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문화를 함께 하기 위해 계획했다”며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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