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총장 최경희)는 외교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과 학계간 선진적 협력 관계 모색에 나선다.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은 외교부 개발협력국과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화여대는 “국제적 개발협력에 관한 최근 논의 동향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주요 개발협력 정책에 대한 국내외적 이해를 높여 지지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국제개발협력 관련 논의 동향에 대한 상호 이해 제고 및 효과적 대응 △국제개발의제 관련 주요 행사의 성과 제고 노력 △한국 정부 개발협력 정책 및 ODA 사업에 대한 국내외적 이해 제고 및 홍보 확대 △국제개발협력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 전개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외교부는 이번 업무협약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오는 11월 6~7일 ‘부산 글로벌파트너십 연례국제회의’를 이화여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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