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총장 김주성)는 개교 30주년을 기념하며 ‘청람 독서골든벨’ 독서퀴즈대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한국교원대는 독서문화 사업으로 독서퀴즈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독서퀴즈대회는 지정도서와 學校史 관련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지정도서는 대학별 교수 추천을 받아 『벌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물리학 클래식』, 『현대미술 감상의 길잡이』 등 5권을 선정했다.
이날 학부생과 대학원생 총 70팀 210명(1팀 3명 구성)이 독서골든벨에 도전했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5개 팀을 선발해 총장상 수여와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성도 도서관장은 “예비교사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문학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교양 함양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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