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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기업 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업단 발족
충북대, 기업 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업단 발족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4.10.09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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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총장 윤여표)는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업단’을 지난 8일 발족했다.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학원생 300명을 양성하기 위해  권역별로 하나씩 총 7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매년 20억을 지원한다. 

충북대는 앞으로 충북지역의 중소·중견기업과 공동으로 대학원생을 선발해 교육한 후 기업에 최종 채용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대는 올해 하반기 2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단은 앞으로 정부의 역점 사업인 IoT(Internet of Things) 기반 기술 분야의 고급 인력을 양성하게 되며, 센서네트워크의 기반기술인 저전력 통신모뎀칩과 고주파 회로, 네트워크 프로토콜과 영상처리 등과 관련한 전문 기술 분야를 담당한다.

사업단은 충북대 정보통신공학과 대학원을 중심으로 교수 6명, 대학원생 30명, ㈜실리콘 웍스 등 6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경록  사업단장은 “대학과 산업계가 밀착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원 과정을 이수한 고급인력을 기업과 연계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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