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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교문위원장에 설훈 의원 내정
후반기 교문위원장에 설훈 의원 내정
  • 권형진 기자
  • 승인 2014.06.23 13: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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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간사에는 신성범·김태년 의원

후반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사실상 확정됐다. 여야는 지난 19일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과 상임위별 간사를 발표했다. 상임위원장은 원 구성 협상 타결 후 열릴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몫인 교문위원장은 설훈 의원이 내정됐다. 설 의원은 15·16대 국회에서도 교육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설 의원이 1년만 교문위원장을 맡고 나머지 1년은 박주선 의원에게 양보할 예정이다. 두 의원은 교문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쟁했으나 원내 지도부의 제안을 받아들여 1년씩 나눠 맡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 간사에는 당초 거론되던 김희정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가면서 재선인 신성범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KBS 기자와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낸 신 의원은 전반기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 활동했다. 야당 간사는 역시 재선인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다. 김 의원은 전반기에도 교문위에서 활동하며 ‘강단 있는 스타일’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권형진 기자 jinny@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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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4-06-24 09:00:25
김희정 의원의 철저한 인사 검증을 요청드리며'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일부 개정안의 입법발의 의혹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