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사진)이 제20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교협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열어 김 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현 서거석 회장(전북대 총장)은 오는 4월 7일 임기를 마친다.
대교협 부회장으로 지병문 전남대 총장과 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 총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이 선임됐다.
김준영 신임 회장은 경동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했다. 1989년부터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무처장과 기획조정처장,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등을 지낸 뒤 2011년 성균관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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