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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 올해의 주제 연구단 外)
학회소식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 올해의 주제 연구단 外)
  • 윤상민 기자
  • 승인 2013.09.23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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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editor@kyosu.net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소개해드립니다.

 

열린 학술대회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 올해의 주제 연구단(단장 윤보석, 이화여대)은 지난 12일 ‘뇌와 지각’을 주제로 심포지엄 1을 개최한다. 이상훈 서울대 교수(뇌인지과학과)가 「시각의식과 지각판단의 신경기반」을, 김승환 포스텍 교수(물리학과)가 「의식과 무의식-복잡계 접근」을 발표했다.

■예술·체육 학술 진흥협의회(회장 신대철, 한국학중앙연구원)는 지난 13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예술학·체육학 진흥을 통한 창조적 문화융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권오성 한양대 명예교수(한국음악이론)가 「예술·체육계 관련 학문 분야의 활성화 방안」으로 기조발표를, 임미선 전북대 교수(한국음악이론)가 「음악학의 발전과 미래 음악문화의 창조적 육성 방안」을, 이순종 서울대 교수(공업디자인)가 「창조적 문화융성을 위한 미술·디자인 분야의 연구지원 정책방향」을, 김미혜 한양대 교수(서양/유럽연극)가 「예술과 체육도 학문으로서 여타 인문사회과학과 다르지 않다」를, 이승건 서울예대 연구교수(체육철학)가 「스포츠와 무용에 있어서 미학적 일고찰」을 발표했다.

■한국여성사학회(회장 강영경 숙명여대)는 지난 14일 숙명여대에서 제58회 월례발표회를 개최했다. 김지영 서울대 선임연구원(조선후기사)가 「18세기 화순옹주 ‘자살’에 대한 생애사적 성철-죽음과 결핍의 가족사」를, 니시자와 나오코 일본 게이오의숙대 후쿠자와연구센터 연구원이 「여성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계층화-후쿠지와 가문의 사례」를 발표했다.

열릴 학술대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민경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원이 「흡입용 기관지확장제 및 스테로이드 사용현황 및 비교효과 연구」를, 신주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연구원이 「소아에서 퀴놀론계 항생제 약물사용평가」를, 김민기 카이스트 교수(광고관리)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잉의료수요 원인 분석 및 보건의료정책 함의」를, 권진원 경북대 교수(약물역학)가 「벤조다이아제핀계열 약물의 처방야상 및 안정성」등을 발표한다.

■세계영상위원회(회장 메리넬슨)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제천시 청풍 리조트에서 ‘동서양 영화의 만남’을 주제로 2013씨네포지움을 개최한다. 63개국 349개 영상위원회 관계자와 국내외 영상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씨네포지움에서 이창동 감독이 ‘동서양 영화의 만남’으로 기조연설을, 마이클 유슬란 미국 프로듀서가 ‘영화의 미래’로 기조연설을, 테디 지 미국 램버스 창의성 책임자가 ‘동서양 영화의 만남’ 특별 강연을 한다. 영상위원회는 영화, TV 등 영상물 제작과 로케이션 촬영의 유치 및 지원을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영화·영상물 제작자가 영상위원회에 촬영 협조를 요청하면 촬영에 필요한 허가와 행정지원 등 로케이션 촬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서비스한다. 한국에는 경기, 경남, 대전, 부산, 서울 제주 등 10개의 영상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세계영상위원회연합은 세계 각국의 영상위원회의 연합 기관으로 1975년에 미국에서 설립됐고, 현재 63개국 349개 영상위원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매년 상반기 미국에서 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사업을 프로듀서들에게 소개하는 로케이션 쇼를 개최해 제작사, 방송국, 프로듀서, 감독들의 영상 제작 활동을 돕고 있다. 하반기에는 미국과 미국 외 국가에서 번갈아가며 세계영상위원회 총회 씨네포지움을 개최해 영상위원회 교육과 영상산업의 최신이슈에 관한 세미나를 통해 영화 및 영상물 제작의 국제적인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한글문화연대(상임대표 이건범)는 다음달 7일 프레스센터에서 ‘쉬운 언어 정책과 자국어 보호 정책의 만남’을 주제로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기념 언어정책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피터 로드니 영국 변호사(법률언어전문가)가 「플레인 잉글리시 캠페인의 경험」을, 에바 올롭손 스웨덴 언어위원회 언어학자가 「스웨덴의 쉬운 언어와 언어정책」베네딕트 마디니에 프랑스어와 프랑스의 언어들 총국(DGLFLF) 책임자가 「언어정책과 프랑스어 풍부화」를, 이상규 경북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한국의 공공언어 개선 방안과 국어 발전의 방향」을 발표한다.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 올해의 주제 연구단(단장 윤보석, 이화여대)은 다음달 24일 ‘뇌와 감정’을 주제로 심포지엄 2를 개최한다. 최준식 고려대 교수(심리학과)가 「공포학습의 신경생물학」을, 양선이 서울대 강사(철학과)가 「감정의 행위와 동기: 공포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어 오는 11월 21일 ‘뇌와 정신 질환’을 주제로 심포지엄 3을 개최한다. 황재욱 순천향대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DSM 논란과 마을 개념의 분류」를, 최기홍 고려대 교수(심리학과)가 「임상심리학에서 보는 DSM 논란」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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