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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서울사무소 설치해 대외협력 강화”
전남대 “서울사무소 설치해 대외협력 강화”
  • 교수신문
  • 승인 2013.04.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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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긴밀한 협조ㆍ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활용

전남대(총장 지병문)가 대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기 위해 서울사무소를 열었다. 사무소는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마련했다.

전남대는 서울사무소를 거점으로 산·학·관 협력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 증진 및 기술이전 등의 성과는 물론 유관기관과 연고기업 유대 강화로 우수인재 취업과 발전기금 모금 확대 등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사무소는 지하철 5호선 공덕역에 인접해 있어 정부종합청사와 국회,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매우 용이하다고 전남대는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지방대 육성을 위한 법안 마련과 예산 확보, 대학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사무소는 70여 ㎡의 규모로 기본적인 사무비품이 마련돼 있으며 서울 출장 중 숙박이 필요한 교직원을 비롯해 전남대가 초청한 해외 인사와 대학 관련 교외 인사들이 편리하게 머물 수 있는 객실을 갖추고 있어 게스트하우스의 기능도 겸할 예정이다.

지병문 총장은 “서울사무소는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외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전남대가 명실공히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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