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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전남대 법률지원단 운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전남대 법률지원단 운영
  • 교수신문
  • 승인 2013.04.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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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법전원 교수들, 교직원ㆍ학생 대상 ‘법률상담 서비스’ 개시

전남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교내에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대는 대학 구성원들의 법률적인 애로와 고충을 함께 고민해주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법률지원단’을 운영한다.

법률지원단은 법조실무경험이 풍부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됐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학본부에 마련된 법률지원단실에서 각종 법률 상담과 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

전남대 교직원과 그의 가족, 학생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법령이나 학칙, 규정의 해석과 적용, 학교 소송 등 업무 관련 상담은 물론, 법률, 회계, 특허, 노무 등 개인적인 법률 자문까지 할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일체 비밀이 보장되고, 공익ㆍ인권 사건이나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변호사 선임과 선임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사회 변화와 더불어 공적·사적으로 법률 자문이 필요한 상황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고문변호사 제도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하에 법률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는 구성원들의 원활한 법률문제 해결은 물론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대는 이외에도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 내 법률자문단을 둬 전화(062-530-2291), 메일(legal2291@jnu.ac.kr), 방문 등을 통해 상시적인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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